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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sted illusion
- 실락원(@LeParadis_Perdu)님 글 커미션입니다. - 더보기에 브금이 있습니다. 닫기를 누르셔도 음악은 재생됩니다. 더보기 * 어느 날 밤 마셸은 길고 긴 악몽 속을 걷고 있었다. 마녀가 존재하지 않는 세상. 더는 꿈도 신비도 마법도 존재하지 않는 딱딱하고 단조롭고 지루 한 미래. 환상과 몽상은 이야기 속에나 존재하는 옛것이 되어버린, 그곳은 이성과 논리가 지배권을 쥔 잿빛 세계였다. 높은 마천루가 빽빽이 솟아 있고 거리는 풀포기 하나 찾아보기 어렵게 틈 하나 없이 꼼꼼히 회색 돌들로 포장된 이상한 도시였다. 마셸이 꿈속에서 눈을 떴을 때 그 도시는 마셸을 실험대 위에 올려놓은 쥐처럼 굽어보고 있었다. 그러나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자신들과 전혀 다른, 케케묵은 시대의 옷을 입고 구시대의..
트친분에게 영업당한 게임. SUCKER FOR LOVE 서커 포 러브. 그러니까 처음에 음악이 너무 좋아서 찍먹 했다가 감겨서 결국 스팀에서 구입하고 플레이까지 했다. 내용은 아우터 갓들을 꼬시는 내용 즉, 미연시 게임이다. 미연시 게임은 한 번도 안 해봐서 엔딩 찾는 부분에서 조금 버벅 거렸는데 공포적인 부분도 있어서 생각보다 즐겁게 산치 체크 당하고 행복하게 끝냈다... 마녀님도 서커 포 러브로 뭔가 보고 싶어서 대충 끄적였던 그림. 아우터 갓들을 꼬신다니 이런 기발한 생각을-! 나 같은 인간이 나만 있는 게 아니었던 거지 그치그치.
갑자기 오타쿠판에서만 유행하다가 전체적으로 갸루 피스가 유행 타길래 급하게 마셸이도 탑승시켰다. 이 포즈 너무 당돌하고 앙큼해서 좋아해. 교복 입은 것 같은 모습으로 보고 싶어서 급하게 트레틀을 찾아 그려보았다.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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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1일 1드림 대가리 드림은 열심히 하고 있다는 뜻.....! 그리고 이거슨.. 갑자기 트친님이 새벽에 날 부르시더니... 그로신 에유 비스꾸무리한 마셸 무엇인가를 던져주신.... 신에게 도움을 청해 결국 자수성이 되어버린 마셸이라는데 받고 소리질렀다. 너무 우아해... 허억... 그리고 옆에 쪼꼬만 마셸뵤도 너무너무 귀여워ㅠㅠ 이런 그림들을 내가 받아도 되는걸까?!!!!! 아무튼 그려주셔서 생각치도 않았던 그로신 에유가 송송 머리속에서 맴돌았던 밤.
MUSIC : Mili - world.execute(me); 노래 가사처럼 다시 넝쿨가지를 살리겠다는, 집착의 뭔가가 보고 싶었는데 안드마셸을 보다 기괴하게 만들고 싶었으나 일단 생각난 건 이 정도로...
그렇습니다 이런 스토리입니다. 기계가 자연을 느끼고 생명체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류가 보고 싶네요. 기계가 이해한 사랑은 과연 어떤 느낌일지? 그리고 넝쿨가지 처음 일러스트 봤을 때 그런 표정의 마녀님 처음 봐서 진짜 캐붕인가? 당황스러웠는데 뭐 이렇게 실험당하는 입장이면 오케이라 불사가 아닌 캐해로 점점 굴러가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셸 생각하면서 열심히 들은 노래는 이것! Mili - Rubber Human 당신은 제가 당신의 전부라고 제게 말해주었죠 그런데 이제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네요 하지만 어쩌면 아직 모든 걸 되돌릴 수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주세요 진심이에요 저의 낮과 밤은 오직 당신에 대한 제 사랑으로 돌아가는걸요
넝쿨가지 기반 스킨 완성 그래 이것도 사실 정수랑 게임컨셉에 빗나가는데 내가! 내가! 비비고 싶으니까 그냥 안드로이드로 짰음. 인게임 기반이었으면 그냥 마셸이 아마 대충 연금술 어쩌고 관련된 직업 하나 주고 케이프 두르고 이렇게 내지 않았을까... - 눈 색은 밝은 쨍한 인위적인 푸른색. 그냥 로봇임을 강조하고 싶어서 이 색으로 했다. 딱히 큰 의미는 없음. - 전체적으로 매끈한 느낌을 주고 싶었는데 부품을 너무 많이 그려넣었다 삐그덕 거리게 생김. - 등 뒤에 스위치 열면 안드로이드를 움직이게 하는 핵심 코어가 바로 나온다. 핵심 코어 그 목걸이 맞습니다. - 선택지에 따라 크게 갈리는 그런 스킨일 듯 아마도 더보기에는 이제 옛날부터 구상했던거 더보기 넝쿨가지 서치 해보면 나밖에 언급 없음 그래 나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