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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sted illusion
비상
찢긴 날개가 아니고 온전한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면 공중전을 치르지 않았을까 하는 왓이프 같은 설정. 친구가 악마인지 천사인지 물어봐서 대답을 못했다. 아무튼 1004일 이어서 갑자기 그려보고 싶은 마음에ㅎㅎ 글 쓴 건 하루 늦음
AU/Papper Queen
2022. 2. 23. 23:58
그리움과 원망
"모든 아름다운 소원은 유효기간이 있습니다. 이 소원 쪽지처럼 풍파를 겪고 결국 잊혀집니다." "타고 남은 소원 쪽지의 염원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요." 편지에 고이 담아 보낸 그리움이 물을 먹은 눅눅한 원망이 되기까지에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한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AU/Papper Queen
2022. 2. 14. 00:34
종이 황후 기반 스킨
마셸 종이 황후 기반 스킨 완성 사실 정수 스토리 흐름으로 아예 다른 새로운 컨셉의 스킨을 짜고 싶었는데 그냥 우제트처럼 신도 비슷한 느낌으로 갔다. 그런데 생각보다 화려해서 황스 느낌 같기도... - 다른 스킨들에 비해 눈 색이 옅다. 평소엔 아마 뿌연 연초록 빛일 것이다. 백지와 같은 공허함을 두 눈에 어쩌고 - 머리 위에 뼈 모양 같은 왕관은 사실 그냥 급발진으로 넣었다. - 신도는 원피스 느낌이길래 마셸이한텐 롱치마 느낌으로 주었다. 상의는 기본 스킨의 케이프 느낌을 살려 주었다. 사실 뒤에 날개 때문에 케이프 느낌은 잘 안보일 수도 - 뒤에 종이 날개는 중간중간 찢겨있다. 기본 스킨의 목걸이는 허리 아래 뒤쪽에 붙어(?) 있는데 스토리 짜면서 무슨 역할을 할지 고민 중 - 붕대 감은 맨발이 좋아..
AU/Papper Queen
2022. 2. 14. 00:30